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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미역국(두부+한국된장)...짜장,짬뽕...부추비빔밥... 양배추참치덮밥...팽이버섯순두부덮밥...팽이버섯전...물만두 ​ ​ 탕수육 ​ ​ 식용유 반쯤 붙고 뜨거워지면(젓가락 두개를 세워놓고 보면 기포올라올때 튀기기에 적당한 온도) 고기 튀기기 다 쓰고...

과정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습니다. 설탕, 물, 식초, 토마토 퓨레, 고춧가루, 소금을 넣고 끓입니다. 소스가 걸쭉...묻혀서 끓입니다. 만두가 소스에 흡수되도록 1~2분 정도 끓입니다. 완성된 만두 탕수육을 접시에 담아 sirven 하면 됩니다...

좀 실망이다. 희한한 건 한족 음식이 한족거보다 더 맛있다는 거다. 참 모를 일이다. 하여튼 마파두부와 물만두는 추천할 만하다. 꿔바로. 찹쌀탕수육. 조선족의 장기 음식인데, 오늘은 장기 발휘가 제대로 안 됐다. 물만두. 나무랄 데 없다. 쫄깃한 피도...

닭, 왕만두, 김밥, 떡꼬치, 어묵…. 누가 여기를 이국이라고 하겠는가. 한국 가게의 음식들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이것도...한 입 베어 무는 상상만으로 입에 침이 가득 고인다. 그리고 탕수육에 얽힌 웃픈 사건 하나가 자동으로 따라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