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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증산의 시원스런 장전폭포를 찾아 더위를 한 방에 싹 날려 버린다. 조금 일찍찾은 방초정 배롱나무꽃 방초정잎 백합 장전폭포 물보라가 시원스레 몰아치는 장전폭포 시원스런 물줄기와 일월비비추 한여름의 더위를 한방에 날려보내줄 증산면 장전폭포

물보라 머무를 수 없다면 차라리 부서져 꽃이 되겠습니다 여름날 새하얗게 핀 - 맹태영 -

복수, 신경통, 월경불순, 위경련, 이질, 중독, 탕화창(화상), 학질, 황달 등] 바닷가 어부들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포말을 '메밀꽃'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리고 또 바다에서 물보라를 뿌리며 하얀 거품이 일어나는 것을 ‘메밀꽃이 일다'라고...

피든 어떤 열매를 맺든 참으로 유의미한 일이다. 샛노랗게 물보라를 일으키며 나는 존재했건만, 열등감에 짓눌려 나를 보지...의미가 더 크다. 떼어버리면 가짜가 아니라 그냥 꽃이므로. 공히 필요한 것은 저를 무엇으로 갖추느냐가 아니라 마음 갖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