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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시인 <물수제비> 청오인쇄 출판사 2024.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수제비』는 이종어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의 2쇄로 발간된 시집이다. 이종어 시인은 시집 말미에 물수제비처럼 떠오르고 내려앉고 다시 뜨고 그렇게 남들처럼 살아오며 지나가는 사계 속의 사물의 생과 사, 사랑을 하나씩 적어보고 지웠던 글 몇 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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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수 있는건 물수제비겠지 2024.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건 안정적이고 평화로워보일 수도 있지만 액체가 한계점에 임박해 보글보글 끓고 있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 인상적이었어 물수제비를 던지면 동그란 파동들이 커다란 물결을 일으키는,, 누구보다 날카로운 동그라미! 세운이의 동그라미도 점점 다양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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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수제비 잘 뜨는 법 / 손택수 2024.09.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수제비 잘 뜨는 법 손택수 1 물결의 미끄러움에 볼을 부볐다 뗄 줄 알아야 한다 그런 미끈한 돌을 찾아 한나절쯤을 순전히 길바닥만 보고 돌아다녀본 적이 있는가 무엇보다 손바닥에 폭 감싸인 돌을 만지작만지작 체온과 맥박소리를 돌에게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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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애매한 관계로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2023.08.21
사귀자는 명목 아래 상대방에게 바라는 것도 많아지고 서운한 것도 많아질 것 같아 그래서 서로 수면 위에서만 맴도는 물수제비처럼 가끔 만나고 연락해 그렇다고 스킨십을 하는 등 선 넘은 일을 한 것도 아냐 그냥 난 그 사람에게 주면 좋아할 만한 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