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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흥(漫 興)'이라 이름 붙은 작품으로 자연과 하나가 된 물아일체(物我一 體) 의 경지를 읊은 것이다. 세상의 오욕을 다 버린...스라 가다가 중지 곳 하면 아니 감만 못하리라. 감상 : 시조 57수를 남긴 '해동가요'의 저자다. 자인자중하여 너무 서두루지...

이입, 물아일체의 경지를 보여줌) [5] 장안(서울 쪽)을 도라보니 북궐(임금 사는 궁궐)이 천리로다.(멀리 떨어져 있구나) 어주(물고기를 잡는 배)에 누어신달(누어있는다해도) 니즌(잊은) 스치(적이) 이시랴.(있겠느냐) => 마음 한 구석엔 임금님을 잊은...

옛 시조 감상 (36) (운악산 병풍바위) 말 없는 청산(靑山)이요, 태 없는 유수(流水)로다. 값 없는 청풍(淸風)이요, 임자 없는 명월(明月)이라. 이 중에 병 없는 이 몸이 분별(分別) 없이 늙으리라. * 지은이 : 성혼(1535~1598, 조선시대 대학자) * 주제...

할 덕성을 대응시키고 있어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물아일체(物我一體)의 경지 또한 나타난다. 이처럼 영원불멸의 자연물은...잘 발휘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점에서 시조를 높은 경지로 끌어올린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