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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물체 주머니 외 2편 이은규 단풍나무 씨앗이 여기 왜 들어 있을까 친절한 재배법, 묘판에 파종하여 10cm 자랐을 때 세 뼘 간격으로 옮겨 심는다 발아가 시작되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준다 그 물체 주머니 있잖아요 단추, 주사위, 고무공, 조개껍질...

있었다. 일기는 방학끝나기 삼일전에 밤세면서 썻었당.. 요일, 날씨 맞추기 정말힘들었따아~ 동네 문방구에서 '물체 주머니'라는 신기한 주머니를 팔기도 했었던거 같다. 생일만 지나면 연필이 수십다스가 생기고 그 전에 애들에게 생일초대장을 만들기도...

그러면서 떠오른 나만의 에피소드가 있었으니... (물론 거기 나온 대부분의 것들에 다 에피소드 있음) 역시 최강은 "물체주머니" 였던 것입니다. 때는 1984년. 개포국민학교 1학년 8반 15번 송 지현-!! (토달지 맙시다. 당시엔 국민학교였고, 당시엔...

ㅎㅎㅎ 유튜브 일당백 듣다가 갑자기 물체주머니란 말에 추억에빠져있네요...ㅎㅎ 기억나세요?

얼마쯤 하오? 요즘 혼자 아련한 옛 추억 떠오르며 슬퍼하기가 취미요. 어렸을땐 참 착하고 순수했는데........ㅜㅜ 참 물체주머니엔 머가 들어있었소? 그리고 요즘 크레파스 중 귀엽고 좋은건 어떤거요? 답변 부탁드리오~ 뜻이 맞는 분들은 같이 물체...

떙겼지만 왠지 모르게 수진이가 자꾸생각이 나서 아무생각없이 사고 학교에 갔다 아차....-_-;; 오늘은 자연시간에 쓸 물체주머니를 사야했었다... 근데 아무생각없이 수진이 과자를 사서 왔으니... 교문앞에 들어서자 마자 생각이 났다 " 아 이런 -_-; 난...

물체주머니의 잠 김지녀 보이는 것을 집어삼키기 위해 내 몸의 절반은 위가 되었다 가끔 헛배를 앓거나 묽어진 울음을 토해냈지만 송곳도 뚫고 들어올 수 없는 내벽의 주름들은 쉴 새 없이 움직이며 굶주린 항아리처럼 언제까지나 입을 벌리고 있다 안쪽...

삼미슈퍼스타즈, MBC청룡, 청보핀토스가 생각난다. 72. '국민체조'음악이 들려오면 지겨워 했다. 73. 자연 과목 시간의 '물체 주머니, 꼬마 전구, 막대 자석'이 생각난다. 74. 학교 앞이나 소풍때마다 따라오던 '고무줄 아저씨' - '긴 고무줄 뽑기'를 안다...

당신의 닉네님 '물체주머니'가 제가 아는 그것이 맞습니까? 초등학교때 자연시간의 준비물로 가져갔던...그 것 정체를 알 수 없는 잡다한 물체들이 꾸역꾸역 차있었던 그 신기하고도 기이인 물건 말이죠. 제 기억으론 그 속에 풍선, 고무, 못...(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