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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칭으로 ‘물텀벙’이라 한다는 말이 공식처럼 붙어 다닌다. 이는 말 만들기 좋아하는 호사가들의 ‘장난’일 뿐이다. 어렵사리...에는 아귀를 조사어(釣絲魚)라 하였고 속명으로 아구어(餓口魚)라 적었다. 속명 아구어가 아귀로 정착한 것이다. 정약전이...

아구.. 물텀벙 이란 이름 이 그렇듯 살 이 물러 조금 거칠게 다루면 망가지고 흐트러지곤 했죠...그 생김새 역시 혐오감 을 줄만큼 징그럽죠... 그 못생긴 아구탕 을 끓였어요.. 아구 는 '아귀' 와 '참아구' 둘로 나뉘어 지죠... '아귀' 는 등과 배 구분...

가격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바다에는 대표적으로 표준명 "황아귀"와 표준명 "아귀"가 서식하며 대부분이 표준명 "황아귀"이며...아귀 보다는 황아귀가 더 맛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구는 지역방언이고요 황아귀와 아귀를 구분하지않고...2...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화장실.. 재래식 간이 화장실 뿐이라..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긴 했는데 구조를 살펴보니.. 화장실 용도는 아닌듯하고.. 관리 사무소 정도의 용도가 아닐지.. 좀 많이 아쉽더라고요..많은 분들이 탐방하는...

곰치, 물텀벙등 이름이 지역마다 다양하다. 생긴건 디롭게 못생겼다는거~~ ^^;; 정말 오래전부터 버려지던 생선이게도 생겼거니와 물컹한게 기분도 별로다 냄비에 물을 올리고 멸치 다시를 올리곤 요리를 시작한다 식당에서 사먹으며 맛나다고 하는 매운탕...

중에서는 물텀벙을 상호로 쓰는 집도 있다. 그 아구가 마산에서 출세하기 시작해서 드디어 서울로까지 상경해서 낙원동에 또아리를 틀고, 아구찜 거리를 만들어냈다. 그 아구찜 거리의 터줏대감이 바로 이 옛날집이다. 이 아구찜은 비싸지 않다. 그리고...

속명 아구어가 아귀로 정착한 것이다. 정약전이 아귀 먹는 법 등은 기록하지 않았지만 [자산어보]에 실린 101종의 어류를 놓고 보면 아귀도 당연히 먹었던 생선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909년 조선총독부가 한반도의 수산자원을 조사 기록한 책인...

무슨 차이길래, 저렇게 장난을 하시나 하는데 수사님은 그러면 나는 안 먹는다 하시고, 이주미 선생님은 먹으면 얘기해준다 하시고 서로 장난처럼 주고받았다. 그래서 나는 뭐길래 그러나 하고 손에 들고 있던 잔을 살짝, 살짝 두 모금 입으로 넘겼다...

따라 물텀벙, 망청어, 물꿩, 아꾸, 귀임이 등 다양하게 불린다. 서해와 남해에 많이 서식하지만, 부산과 기장과 구룡포에서도 제법 잡힌다. 겨울철 아삭한 콩나물과 향이 좋은 미나리와 잘 어울린다. 여기에 진해만에서 건져 올린 오만둥이까지 올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