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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둘이 만나서 다행이다 싶은?ㅎㅎ 포스터만 보면 정말 흔한 늙은 남자와 젊은 여자의 뮤즈스토리 같지만 영화를 먼저 본 입장으로 감히 그런 영화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약간 뒤틀린 로맨스가 뭐랄까... 성인용 로맨스(?)같은 느낌을 줍니다...

하라 세쓰코 ‘오즈의 뮤즈’ 하라 세쓰코가 지난 9월5일 폐암으로 가나가와현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살. 임종 사실은...1962년 은퇴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터라 갑작스런 부고가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창호 영화평론가가 하라 세쓰코...

근데 ㄹㅇ 팀버튼 영화처럼 생김ㅋㅋㅋㅋ

생각도 안나. 그만큼 너네들 덕에 너무 큰 힐링과 도움이 되고 있단다. 편지를 쓴 이유는 사실 나도 내가 너네들을 사랑하고 생각하는 감정들을 혼자서 정리하고 견디지 못할 것 같아서 썼어. 오늘도 행복해줘. 우리 영화 꼭 끝내지 말자. 사랑해 플레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