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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나의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일다 2024.09.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듯하구나” 새번역을 보겠습니다. “그의 손은 가지런하고, 보석 박은 반지를 끼었다. 그의 허리는 청옥 입힌 상아처럼 미끈하다.” 다니엘10:6절을 보면 “그 몸은 황옥 같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 눈은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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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4편 - 야훼를 맛보아 알라 2024.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싶다. 요즘 나름 잘 나가는 설교자들의 설교를 들어보면 미사여구가 넘쳐나고, 온갖 신학사상으로 잘 버무려져 있다. 너무 미끈하다. 이 미끈함이야말로 피로사회의 자본의 법칙의 정점을 찍는 것 아니니가? 그러니까 그들은 비싼 값에 잘 팔린다.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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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호 원고/ 김주희 2024.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하는 도자기 / 김주희 단단하다, 미끈하다 차갑다 강렬한 그 무엇 품었을까 수평의 편안함, 정갈한 공간 속 맵시 고요 속 몸으로 말하네 천백 도의 불구덩이에서 미쳐 날뛰는 불길을 뚫고 여기와 앉은 너, 저 깊고 깊어 닿지 못하는 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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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때기청봉 털진달래는 나를 아직껏 기다리고 있을까 2024.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산 27. 가리봉 28. 금강애기나리.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 보던 금강애기나리를 처음 친견했다 30. 귀때기청봉 또 다른 모습. 미끈하다 31. 참기생꽃. 이제 피기 시작한다 33. 서북주릉 남쪽 지능선 34. 멀리 가운데는 점봉산 35. 백작약 ▶ 대승령(大勝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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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과 곡선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직선과 곡선 김혜옥 부드러움이 솜털 같다. 버선코같이 날렵하면서도 미끈하다. 모나지 않아 편하고 고즈넉하다. 누가 말했던가? 직선은 인간의 선이고, 곡선은 신이 선이라고…. 그래서 그런지 곡선은 직선보다 품격이 높아 보인다. 새벽안개 속에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