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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치과 예약이 당연 9시라 생각하고 8 시 조금 넘어 왔더니 개미 새끼 한마리 없는 텅빈 실내 이제사 간호원 아가씨들 한두분씩 들어 오신다 나보며 웃으며 하는 말 "진료시간 9시30분 부터예요" 헉 어제 내가 읽은 문자는 뭐지? 9시30분이네 이런...

저는 왜 똥손이라서... 자리 하나 없는걸까요? 왜 제 자리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을까요....? 콘서트 티켓팅때보다 이선좌를 많이 만난 느낌...ㅋㅋㅋㅋ 물론 제 자리는 없을지러도 영화관 가긴 하겠지만 씁쓸해서 계속 새로고침 하는데도 안나오고.. 판매...

무더위로 쨍쨍 하늘이 타던 날~ 시원한 계곡물에 푹~~ 담그고픈 열망이 하~ 커서리 멀고 먼 수락산 등반하고 뜨거운 몸과 열망을 계곡 폭포수에 던지고 물위에 누워 짓푸른 나무가지 사이로 푸른하늘을 바라봅니다. 세상에 이리 훌륭한 피서가 또 있을까요...

게장 맛이 들었나 한마리 꺼냈잖아? 알도 꽉차고 살도 꽉차고 슴슴하니 비리지 않게 잘 됐어. 넘 좋아라 하는 게장… 겁없이 게살 발라 게딱지 비빔밥 만들어 두어 숟갈 먹었. 나 미친거야… 먹다 입술이 간지럽기 시작해서야 후다닥 뱉어내고 양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