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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선우아빠~♥ 2023년 6월 22일 오전 06:42 [선우아빠, 평범하게 권하기 #257 (2023_90)] 미류나무_정상진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이 된 1945년의 한반도는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라는 두 이념의 팽팽한 대립으로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을 안고 있는...

기억 2차로는 방울새야 요즘 장마철이라 하루에도 날씨가 흐렸다 개었다 바람불고 비가 내리다 다시 흰구름두둥실 맑게 개였다 집앞 미류나무위로 흰구름들이 두둥실 바람타고 지난다 순간 동심의 생각으로 구름따라 나도따라 평상에 누워 두둥실 따라간다

저는 미류나무만 보면 어릴적 유년시절 이 떠오릅니다. 왜 그런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진천 가던중 우연히 만난 미류나무 숲입니다. 참 운치 있었습니다.

신현화 유년시절 나의 옛 집 마당에는 미류나무 두 그루가 까치집을 제각기 머리에 이고 키다리아저씨처럼 말없이 서 있었다 나는 언젠간 나타날 키다리아저씨를 기다리며 미류나무아래에서 나뭇가지로 세모 네모 동그라미를 수없이 그렸다 일만개의 잎 물...

미류나무 공주 파크 7115보 완성! 올(여름가을) 기획상품 나팔꽃입니다

뜨악한 구름과…… 늘어진 호박잎사귀들과…… 온종일 졸며 끄덕이는 마음과…… 세상 걱정 없는 냇가 하동河童들과 미류나무와…… 저녁나절 내려오는 산그늘과…… 이슬에 젖은 꽃잎 따먹으러 기어 나온 달팽이와…… 칼국수 끓여 내오는 늦은 저녁상과...

영주시에 저렇게 큰 미류나무가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앞에 보이는 전봇대를 기준 삼아 크기를 짐작해야겠다. 우리 어릴 때는 가로수가 거의 미류나무였었다. 그런데 어느때부터 사라지더니... 아직 저기에 저렇게 남아 있다니... 나혼자 생각일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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