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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주 강천섬 가을 나들이 / ... https://story.kakao.com/sosung22/6WxPTg7Zjg9 소성 이명재님의 스토리글 #3. 여주 강천섬 가을 나들이 / 은행나무길, 미류나무길, 갈대숲, 매운탕. story.kakao.com

청춘이 겁처럼 머나멀기만 했네 끝내는 죽는 게 나을 만큼 까마득했는가 어느날 네가 우두커니 창밖을 향해 저것은 미류가 아니라 미루. 라며 악기를 부수고 호흡을 버리는 순간 캄캄하게 창이 깨지고 은하수는 꺼지네 흐르던 나무는 흐느끼네 불 위로...

버드나무를 말한다. 버들 楊(양)은 논두렁이나 둑에 자라는 키가 큰 나무로 예전에 美柳(미류)나무라고 하였으나 지금은 “미루나무”로 발음이 바뀌었다. 미류나무보다는 美楊(미양)나무라고 해야 하나 통상적으로 버들 류를 흔하게 쓰다 보니 미류나무가...

시인이 외국곡에 가사를 불인 "미류나무"란 동요이다 이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본래 이름은 미류(美柳)나무이다. 국어 표현법에 맞추어 미루나무로 변형되었으며 양버들(洋柳), 이태리 포플러, 사시나무를 통칭해서 우리는 포플라(Poplar)라고 통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