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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미사 / 정현숙 2024.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 미사 정현숙 가을볕 하도 좋아 길에서 산 국화분이 마천루 베란다서 노란 촛불 켜든 그날 귀뚜리 연미복 입고 겨울 옴을...잠언 놓친 산비둘기 평화는 어디에 있냐고 구구구구 묻는다 면사포 살짝 쓴 듯 소리 없이 내린 서리 정지된 화면처럼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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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부활 대축일미사.세례식 2023.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축일 미사가 시작되고 소성전에도 많은 교우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사목회장님의 1독서와 은척자매님의 2독서가 이어졌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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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비신자 세례식 3명(2022.12.4.일): 1부(세례식 미사) 2022.1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확인해 줍니다. 세례자에게 마지막으로 안수식을 거행합니다!~~~ 남자분에게는 목도리를 씌워 주시고!~~~~ 여자분에게는 면사포를 씌어 줍니다~~~~ 첫 영성체를 받아 모시는 성체성사가 거행됩니다!~~~~ 이렇게 세례식을 미사와 함께 마칩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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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도에서 2024.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청도 분바위 소청도에서 섬을 입에 물고 동박새는 날아오르고 등대의 손짓에 흰 파도는 소리쳐 달려온다 저녁 미사준비하는 면사포 쓴 여인들 별들도 바다 위로 몸을 던지는 밤에 분바위*는 상아빛으로 고독한 등대가 된다 _이유상 * 소청도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