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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통닭, 회 등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들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예비자들도 소중한 할 일원임을 느끼게 하는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성당 노래자랑의 이모저모를 지켜보는 일도 즐거운 일이었고..... 하느님을 찾아 떠나는 산행... 가산산성 동문에서...

657m) - 옛날 조선시대 공무원이 지방으로 출장을 떠날 때 더이상 도성의 모습을 볼수 없었고 지방에서 출장온 공무원은 이제부터 도성의 모습이 시작된다는 - 까지는 버스 2번, 지하철 1번, 다시 버스 1번을 갈아 타야 하는 그야말로 산 넘고 물 건너...

미야에게 옛날에 장난친거에대해 사과도 못하구.. 무대위에서 피아노 반주하던 모습이 마지막이었구.. 사카마키, 울반친군데 싫었는데..... 오늘 마지막 저에게 이러더군요.. "고등학교 붙어서 축하해..그리고 고등학교 간밧테!" 왠지 가슴이 뭉클해졌다는...

혼배미사 집도하실 주임신부님이 입장하시고.. 마음 차분히 가라앉히고 정숙한 새신랑 새색시~~ 성전을 장식한 예쁜꽃들과 너무도 잘 얼울리는 한쌍의 새 가정이룰 신랑 신부가 참으로 부럽고 멋지기만~~ 숙연하게!! 이젠 정녕 새롭게 가정 꾸릴 토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