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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데 아쉽군요 그리고 박훈이 선배님소식통에 의하면 이호 정형외과가 이전개업식을 오늘(3월3일) 12시에 신부님모시고 미사도...한통씩 때리시소구마 그리고 훈이형 잘댕기 오이소.... 소동아 그리고 인호 윤여리 빡까 너그도 잘있지 좋은 하루되기를...

매일 미사책 48쪽에서 옮겨 적음 - [11월] 낙엽은 진하게 얼굴을 붉히며 잠시의 이별을 서러워합니다. 고대 로마의 11월은 아홉...입동(7일)과 소설(22일)이 들어있습니다. 11월의 하루 하루는 조급함과 스산함 가운데 붉게 불태워 떨어진 낙엽의 남은...

매일 미사책 126쪽에서 옮겨 적음- 오늘도 몹시 분주한 하루를 살은 성 싶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조간 신문을 두루 섭렵하는데,연명 치료를 사양하고 죽은 두 사람의 이야기가 필(feel)이 딱 꽂혀 이를 읽은 소회랄까, 감상 같은 것을 매일 아침...

향, 미사 성제 참례, 가족 아가페의 시간, 걸쭉한 입담들, 특별함을 선보였던 왕대버섯의 쫄깃쫄깃한 맛, 폭설, 눈보라, 그 와중의 운전....................................어질어질 현기증 증세를 느끼며 긴 눈길을 달려 오던 간밤의 장면, 장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