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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간단한 점심 만원의 행복입니다. 우연히 맛난 친구가 조카를 보고 아들이냐고 물어서 속상한 여고생 ㅋ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누름국수 같은 맛이 납니다. 평범하지만 맛있습니다. 김치가 맛있네요 시원한 냉잔치 국수. 집에서 해 먹는 맛과 비슷하네요.

원래 어릴 때부터 국수는 안좋아해서 커서도 국수는 잘 안먹었습니다. 이집 국수를 먹고나서는 일주내내 간 적도 있고 지금도 일주에 1~2번은 갑니다. 이 가격도 500원 오른 가격이고 원래 곱배기도 추가요금이 없었는데 나름 가격 좋은거 같습니다 미리...

마음을 추스리고 삶의 현장으로 걸어 나가는 모습이 마치 자신의 아들 딸들이 걸어가는 듯 흐뭇한 미소를 매달고 있던 할머니는... ​ "니는 공짜국수 처 먹을라꼬 이 새벽에 잠 안자고 맨 날 나올 수 있것나?' ​ " 언지예" ​ 그런 그들의 고단한 하루의 시작...

넣어서 간질간질 해주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어요~ "또 또!" "선생님 팔 아파!?"라고 말하며 감아주네요~ 미소가 너무 예쁘죠~ 주봄이 - "매운국수도 있어요~" 지용이는 매점도 열었네요~ 건후는 잔치국수가 가장 좋대요~ 국수장인 주봄이의 국수 홍보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