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바다 떠나 부둥켜 안은 소금이 밭에 살던 콩을 만나 속 풀고 장독에 숨어 숨도 쉬지 않고 눈비 맞으며 몇 해를 익어야만 비로소 단짠단짠 감칠 맛으로 싱거운 입을 미소짓게 하나니, 간장 너야말로 부엌 국물에서 퍼져가는 검정색 꽃이로구나.

네모(원 선생님)와 함께 식사했습니다. - 예준이가 밥을 딱 두 숟가락 만큼 담았는데, 그것도 먹기 어려워 했습니다. 미소된장국의 두부를 두 개 담아 주었는데, 오늘은 먹기 어려워해서 밥과 만두를 다 먹는 조건으로 교사가 먹었습니다. 거의 마지막...

할머니는 부엌에 계신다 33. 할머니 댁에서 추석 2박 3일 전성훈, 가족 23-33, 추석답게 34. 추석 귀가는 이번에도 고모가 전성훈, 가족 23-34, 당연한 일 35. 입주 계약서 재작성 의논 전성훈, 가족 23-35, 입주 계약서 재작성 의논 36. 동생 집 방문...

봐 부엌으로 나와서 덜덜덜 떨다가 들어가고~~~ 덜덜덜 떨려 거기를 잡으면 다리가 떨리고~ 다리를 잡으면 다른데가 떨리고~~~ 그러더래요~~ 그리고 아침에 딸이 차에서 ‘Mourning to Dancing’찬양을 트니까, 몸에 진동이 그렇게 오더래요~~ 운전은 할...

엄마는 내가 딱 이렇게 살지 않도록 나를 보호하느라 평생토록 안간힘을 써왔다. 그랬던 엄마가 지금은 그냥 미소 띤 얼굴로 부엌을 왔가갔다하고 있는 것이다. 파를 썰고 사이다와 간장을 콸콸 붓고, 손가락으로 콕 찍어 맛을 보면서, 싱크대에 줄줄이...

침을 발라 그림책을 넘기며 웃고 있었다. 그 때 작은 방을 비추던 햇살과 창으로 들어오던 바람, 두 딸의 해맑은 미소와 조그만 부엌에서 아내가 밥을 지으며 딸그락거리던 소리까지 그 시간이 그대로 살아 있었다. 진정 아름다운 시간들은 박제가 되지...

술한잔 하고 싶다..막걸리 한병 사가지고 가야겠다~하시며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를 통에 담으며 즐거워 하는 미소가 가득하셨습니다. 또한 오늘은 같이 부엌 현장 모이터링 까지 하는 날이였는데 우리 어르신들은 본인이 한 요리 주변과 비품정리등 깔끔...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오늘은 부엌놀이를 해보았어요~~ 우리 미소반 친구들은 무슨 음식을 상상하며 요리 했을까요~?ㅎㅎㅎ

안냥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오늘은 음악에 맞춰 부엌 놀잇감을 두드리는 놀이도 하고 친구들과 음식을 나누어 먹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