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미수꾸리 조 정 은 언니는 봄에 시집을 갔는데 가을에 고개를 까딱까딱 가누기 시작한 조카를 업고 왔다. 포대기 끈을 풀고 아기를 내려서 내게 맡긴 다음 부모님께 절을 올렸다. 아버지는 "그려, 잘 했구먼.' 하셨고 어머니는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세번째 광자리 크다가 말았네요.ㅠ 더 커야 하는데... 가새이가 타버린 아이..ㅠ 쪼렙 이넘은 조금 낫네요 정리해서 미수꾸리 합니다. 손닿는 곳의 겨우살이도 조금 챙기구요 원래 저 능선으로 돌아내려오려 했는데... 쌍살벌에게 쫒겨 핸드폰을 잃어버려...

https://m.blog.daum.net/hssin2280/15862039?category=629864

이기 머야~? 사구대가 기다리고 있었네요. 아랫도리를 확인 후 채심에 들어갑니다. 헌데, 뿌리에 토양선충이...ㅠ 미수꾸리 합니다. 벌깨덩굴 세력좋은 천남성 금낭화 무지 화사하게 생겼네요~ 예뻐서 여러방~^^ ​ 오늘 땀을 너무 많이 흘렸네요 집으로...

그 담은 10000원 ㅎㅎ 즉 3000원 아끼려고 그런것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박스는 작아야 오히려 식물이 덜 다칩니다. 물론 미수꾸리를 잘해야 한다는 전제하에서요. 포트든 화분이던 신문이던 서로 지지하게 맞대고 빈공간없이 잘 담으면 조금은 짓눌리긴...

일찍 부산을 떱니다. 차가 있으면 좋을텐데... 순번에 밀려 할 수 없이 잔차로 새벽을 가릅니다. 배낭에 필요한 것들로 미수꾸리하고 페달질을 합니다. 산속은 아직 아침을 맞이할 준비가 덜 된 듯... 벌깨덩굴이 이제 막 눈을 비비고 일어났네요. 세수...

없다. 홋카이도는 자연이다. 그럼에도 일본은 느껴 보겠다며 두 여인이 '기모노'인지 기노모인지 입고 나타났다. 한 시간을 미수꾸리 하듯 동겨 맺단다. 종^ 종^종~ 게다짝 끌며 걷는 모습에 "하이~하이~쓰미마셍~" 코미디 같은 모습(?)에 마지막 날도...

70년대 민주화 운동 주역들이 아직도 제일 잘 하니 80년대 아직 오지 않았고 죽었다. 정말 혁명사 쓰고 있구나. 벌써 미수꾸리나 하려 들고… 내가. 나 말야? 어긋난 데 익숙해져 세상 살 만하다 싶으면 세상이 더 어긋나 거기에 다시 맞추어 다시 살 만...

가 보기로 하고 일할 것을 챙겨 본다. 풀뽑기, 물주기, 두둑 만들기 등등 말이다. 그리고 모종 나눔도 할여면 포장이 아닌 미수꾸리도 어케 할지를 생각해 본다. 하루를 결근 한다고 쉼이 될 줄 알았는데 정작 마음은 그렇지가 못하다. 집착일까 아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