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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타는 의식이다. 사람의 목소리를 대신해서 비를 부르는 무엇을 찾다가 가뭄으로 말라죽은 기둥선인장을 가져와 빗소리를 만든다. 자기들보다 기둥선인장의 한살이가 천 번 만 번 힘든 것을 훤히 안다. 또 굽슬겁은 성질이라 홀앗이살림을 하지 않고...

오늘 미숫가루 장만하느랴 허리 더 굽었습니다. 다시 더 곱고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기계로 들어가 더 곱게 갈아지고.. 이 풀들 기계로 하면 쉬운데 논으로 들어가면 어린모 풀에 덮여서 죽거든요. 그래서 다섯분이서 논 8필지 다 베고 나니 깜깜합니다...

57분 기계 입구 삼거리에 도착하여 우회도로로 가지 않고 읍내 도로로 들어섰다 기북 입구 교차로 휴게소에서 간식을 사서 먹고 우유를 사서 미숫가루에 타서 배낭에 넣고 휴식을 했다 (10:12~10:30) 황사와 서풍이 심해서 걷기가 힘들다 구지 입구 죽장...

뺐구요. 미숫가루, 마른멸치, 고추장, 미역 둥 이런것만 가져갔습니다.(고기 제외) 다행히 임국심사때는 딱 두마디만 들었구요...왔다고 표시를 해서인지 제 짐을 다시 조사했어요. 어떤 기계에 통과시키더라구요. 그러고 통과되어서 공항을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