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애가 타는 의식이다. 사람의 목소리를 대신해서 비를 부르는 무엇을 찾다가 가뭄으로 말라죽은 기둥선인장을 가져와 빗소리를 만든다. 자기들보다 기둥선인장의 한살이가 천 번 만 번 힘든 것을 훤히 안다. 또 굽슬겁은 성질이라 홀앗이살림을 하지 않고...

오늘 미숫가루 장만하느랴 허리 더 굽었습니다. 다시 더 곱고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기계로 들어가 더 곱게 갈아지고.. 이 풀들 기계로 하면 쉬운데 논으로 들어가면 어린모 풀에 덮여서 죽거든요. 그래서 다섯분이서 논 8필지 다 베고 나니 깜깜합니다...

57분 기계 입구 삼거리에 도착하여 우회도로로 가지 않고 읍내 도로로 들어섰다 기북 입구 교차로 휴게소에서 간식을 사서 먹고 우유를 사서 미숫가루에 타서 배낭에 넣고 휴식을 했다 (10:12~10:30) 황사와 서풍이 심해서 걷기가 힘들다 구지 입구 죽장...

뺐구요. 미숫가루, 마른멸치, 고추장, 미역 둥 이런것만 가져갔습니다.(고기 제외) 다행히 임국심사때는 딱 두마디만 들었구요...왔다고 표시를 해서인지 제 짐을 다시 조사했어요. 어떤 기계에 통과시키더라구요. 그러고 통과되어서 공항을 빠져...

아니 기계가 다 심어준다. 못자리를 설치할 때에는 "씻나락"을 담궜다. 그러면 부실한 씨앗은 둥둥뜨게 된다. 버리는게 아녔다. 그것을 건져 말려서 술을 담궜다. 농사일에 쓸 가양주를... 하나도 버리는 게 없었다.버릴것 도 없었다. 버릴 수 도없었다...

고소한 미숫가루와 꿀을... 향긋한 단백질 영양식품도 꾸려 넣고... 달콤한 사탕도 한 봉지! 아마도 저마다 알아서 챙긴 것도 있을 것이나 딸래미가 챙겨준 달콤한 쵸커리[巧克力 - chocolate]도 있을 것이요. 사랑스런 아내가 담가 준 김치도 있고...

의료기계와 책들이 전시되어 있다. 길에서 만난 한 젊은이는 하마단에 와서 부알리 기념관을 구경하지 않으면, 하마단을 방문...책> 그 옆에 공원이 있었다. 너무 더워서 한국에서 가져간 미숫가루를 물에타서 더위를 식히고, 허기를 달래고 있었다. 한...

보트타는곳, 도쿄박물관, 우에노모리 미술관, 국립서양미술관, 국립 과학 박물관 등이 있으면 연못인 시노바즈노이케 서쪽으로는...수없는 사철구간..많은 외국인들이 타서 그런지 매표소 기계앞에 커다랗게 160엔이라고 써있다. 지하철이야 일본이나...

달리는 기계인간들은 그래도 뛰어나간다. 한참을 달리다 보니 미국 시카고(Chicago, USA)에서 온 30세의 새론(Sharon)을 스친다. 이 나약한 미모의 여성은 아직 풀코스 마라톤도 달린 적이 없다고 한다. Sahara에 오면 풀코스 7개를 한번에 할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