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미숫가루르 통에 넣구요 물을 넣고 신나게 흔들어요 그리고는 맛있게 마셔요 헤헤^^

보다 진하게 탔다 잎에 물이 많을 땐 약양을 늘려 타는게 좋다 약한통을 타가지고 내려가 고루 뿌려 주었다 고추가 일정치 않다...것같다 싸래길 주고 미강을 세바가지나 버무려 주었다 미숫가루 한잔 타 마시고 황룡 파크장으로 비구장에 도착하니 일곱시...

옷가지, 미숫가루 등으로 짐을 꾸려 각자의 것이라고 정하고는 어깨에 메어보기까지 했는데, 멋도 모르고 소풍이라도 가는 기분으로 즐거워했던 기억은 있다. 귀중한 것들은 뒤뜰 감나무 아래 구덩이를 파고 묻었다. 결국 피난은 가지 않았다. 재미나기만...

들고 갔는데 급하다는 사무실 전화한통에 찜찜한 마음이지만 믿고 돌아와 잠시후 방앗간에 다시갔을땐 벌써 마무리잡업에 들어가...그소리에 그만 풀석 주저 앉아 버렸네요.. 아니왜요?유기농 김치에 미원 타는거랑 똑같은데 왜 그러셨어요?했더니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