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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어지고 휘어져 수수꽃다리 절름절름 돌아온 그 여자 그래도 물 건너 꼬부랑말 배웠으니 학원 시장에 과외 장터 로열티 비싼 몸...보태어 털어 보내고 지질 궁상떨며 사노라 미스김 라일락 ‘미스김라일락’은 본디 우리나라 토종인 ‘수수꽃다리’가...

향기가 여학교 때 그녀를 닮았다 라일락 꽃을 좋아한다며 수줍게 미소 짓던 연보랏빛 그녀가 사뭇 그리워지는 날이다 미스김라일락 /김용화 삼각산 바위틈에 자생하던 수수꽃다리가 태평양 건너가 서양물 먹고 파란 눈의 미스 김이 되어 돌아왔다 진보랏빛...

향기로 물들이는 라일락꽃에서 ‘가장 잔인한 달 4월’을 연상하게 된 건 전적으로 TS 엘리엇의 ‘황무지’ 때문입니다. 그는 1차대전 후 서구 문명에 대한 상실감을 나타내는 긴 시 ‘황무지’의 머리에서 죽은 땅에서 꽃 피운 라일락을 등장시킵니다...

운동하고 집으로 오면서 보니 봄에 폈던 미스 김 라일락이 다시 폈네요~ 이게 뭔 일이래요??? 여기도 요즘 무더운데 이것은 지가...아이와 어른 머리통만한 크기로 피어 있고~ 집 앞에 사다 놓은 알록달록 화분에 물 주고 집안으로 들어 왔어요. 지난...

미스김라일락 / 김용화 삼각산 바위틈에 자생하던 수수꽃다리가 태평양 건너가 서양물 먹고 파란 눈의 미스 김이 되어 돌아왔다 진보랏빛 꽃망울이 연보라를 띠다 백옥같이 흰옷으로 살짝 갈아입고 짙은 향기 멀리멀리 내뿜어 매력에 빠져들게 만드는 키...

꽃과 향기에 반해 키우게 된 미스김라일락 약 2년 키운것 같아요. 방치하다 싶이 키웠어요. 가끔 물만 주고 오며가며 바라만 봐죠.. 은은한 향과 꽃이 너무 예쁘네요. 너무 좋아요. 이번 어버이날 선물로 시어머니 드리려구요..

새싹이 안뇽 하네예 ㅎ 올해눈 꽃이 펴 주길 바래 봅니데이 ㅎ 풍난 꼬라지가 부끄 부끄예 ㅎ 다뚝고 요구 하나 남았떠예 ㅎ 차칸 내새꾸 ㅎ

온듯 하네요 봄이짧아 아쉬운 계절입니다🌼🌼🌼🌼🌼 이번행사는 미스김라일락입니다^^ 이 사진은 지인이 올 3월말에 저의가게에서...합니다 ^^ 하지만 아쉽게도 가게에남아있는 아이들은 제가그만 물주기를 놓쳐버려서 꽃이 말라 버려서 어쩔수없이 모두 제거를...

야자도 쪼매 더 멋지구리~ ( 나와 함께한 세월이 10년이 훌쩍 넘어 기억이 가물거리는 테이블야자 ) 미스김 라일락 대형토분에 분갈이하고 물 주기 전~ (잔뜩 흐린 날 찍은 사진) 물주고 난 다음 날~ 토분이 물을 먹어서 색이 진해졌어요. 미스김 라일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