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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내려와 살라고 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을 여건 때문에 순종하지 못하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목사님과 전 미아리 시장 돼지갈비 단골고객으로 다니면서 형제처럼(주의 종에게 이렇게 말해도 되나...) 되었습니다. 당시 목사님은 가난한 신학생이었고...

식사는 돼지갈비와 소문난 장단콩 콩국수로 간단히 먹었다.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웰 모텔’로 돌아와 널찍한 지하 파티룸에 신발을 벗고 들어갔다. 초저녁인데 벌써 도우미 아가씨들 네 명이 불려 와서 파티할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 스탠드바...

보이,백윤짱.... 뒷풀이를 가까운 산아래서 하기로 했다가 요날 산에오신 등산객들이 너무 많아서 장소를 미아리로 옮겨 돼지갈비로 뒷풀이....갈비는 맛있었는데 써어비스가 기븐을 잡쳤다.. 한 세번이상 시켜야 갖다주는 종업원들...성질내려고 하니까...

말고 갈비 한 짝 준비해놓았으니 밥하고 된장만 들고 오라는데 갈 사람은 은희와 나, 달랑 둘 뿐이다. 영주까지 9시 30분 도착이라니, 차도 없는데 어떻게 가? 힘 없는 병아리들 책임질 우리 서울 대장 철현이는 자기네 태백동기들 모임에 세 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