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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수만 미안해하며 황시목 챙겨줌 황시목은 직급 없는 평검사라 강원철이 까라면 까야 됨 (그래도 황시목이 진심으로 사죄하는 몇 안되는 선배.....) 강원철도 황시목을 마냥 미워하지만은 않음 내사 받을 예정인 것도 미리 알려주고 (물론 알려만...

너는 미안해하고 슬퍼하는 그녀에게 너를 사랑하기에 그런 것들은 상관없다며 설득시켜야 해. 절대 초초한 티 내면서 강요한다거나 억지로 밀면 안 돼. 이 입구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다고 실토하는 꼴이 되는 거니까. 그렇게 그녀가 기나긴 시간 끝에...

수 없어 요양병원에 한달만 모시기로 해서 엠블런스 이동중 또 실수로 차에서 떨어트린거야 엄만 암말도 안하시는데 동생이 전화...회복될 병이기에 동생집으로 모시고 왔어 동생한티 넘 미안해 들깨도 털고 감도 따고 맛난 저녁도 사주고 왔더니 쬐끔은...

늘 미안해~ 시인아 아참 월출산 깊은 골짝에 칩거하신 작가님께서 보내주신 온갖 약초들 덕분에 약초가 지닌 효능에 대해 어디가서 알븐체 하게도 되었다는 작가님 왜 요즘 펜을 놓으셨는지요? 돈 안 되는 글이지만 나날이 메말라 가는 노년의 정서와...

용호랑 있을 때는 하늘도 날씨도 길도 그렇게 다 예뻤는데 우리 딱 예쁠 때 떨어지고나서 다 평범해진 것 같아 예쁜 건 다 보고...맛있게 먹었는지, 뭐 먹었는지부터 당연히 알 수 있던 것들 매일 아침 자기한테 오늘은 뭐 할거냐고 물어보고 나누던 것들...

빼이 없어가 표시를 할데가 없네!~ 할수없이 일회용 나무잎에다 표식을 하고 간다!~ 야도 곧 이파리를 딸구고 겨울나기 준비를 해야 되지 시푸다!~ 403.8봉에서 도로로 내리서는 길은 없다!~ 지도상 무신 임도 긋은기 표시되가 방향을 보고 내리가는데 어...

일이 있을때, 약과보며 다시 미소 짓고 있는 저를 보면서 오늘도 약과에게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청소하는 동안 계속 애교...괴로웠어... 약과야... 그치만 손이 너무 더러웠는걸... 미안해... 용서해주라...ㅠ 하지만 30초도 못 넘기고 이내 다시 다가와...

보내고 있을 지 너무 궁금하다 ㅎㅎ 난 유독 많이 보고 싶고 걱정도 많던 한 주였어 행복하고 싶은데 감히 힘들게 군생활하는...나혼자 사회에서 웃으면서 지내도 되는 지 싶고 너무 미안해 지고 그랴 .. 아파도 아프다고 찡찡댈 사람도, 나 걱정 해줄...

더 미안해 꽉 안아주고만 싶어도 왠지 모르는 불안함에 망설이는 건 뭔지 이러고 싶지 않은데 하늘이 높고 바람은 차고 바다가...버릴까 봐 부디 넌 나 같지 않기를 함께라서 웃을 수 있고 너라서 울 수도 있어 그렇게라도 못할 게 어딨어 세븐틴 - 웃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