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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요새들어 마구 선물이 오고 있습니다. 기대하며 기다렸음 지루했을텐데 걍 잊고 살다 선물받으니 좋네요. 오늘은 미야리산에서 아가 양말이 한켤레 왔는데요.. 넘 작고 귀여워요. 근데 홀딱 깨는건..ㅋㅋㅋ 발바닥에 아가 미끄럼방지를 위해 고무...

응가도 누고, 간식 많이 먹은 날은 피도 약간 뭍어요.--; 간식을 한동안 끊어보기도 했는데 항의하느라 밥도 안먹더라구요. 미야리산을 조금씩 먹여볼까 하는데요, 엔자민 디라고 애완용 제품도 있더라구요. 요즘에 미야리산 FG인가 칼슘보강된 제품까지...

옆집친구가 보건소 첨 갔다왔다고 미야리산을 받아왔더라구요. 저도 일본뇌염 접종시켰는데 안 주시길래 물어봤죠. 첨 왔는데 미야리산 안 주시냐구. 설사하거나 장염기가 있는 아이에게만 준다고 해서 옆집은 안아퍼도 받아왔던데 저도 그냥 주세요 하고...

여기 게시판 글 보고 여러군대 회사 가입했는데, 오늘은 미야리산 F.G에서 애기 양말이 왔네요. 잘 보관했다가 울 개똥이 태어나면 신겨야지...ㅋㅋ 입덧이 넘 심해서 괴로웠는데 아가 양말보고 잠깐 웃었습니다. 즐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