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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미운 오리 새끼일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백조라는 것을 모르니, 멋진 오리가 되려고 욕망할 수밖에요. 이럴 때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가르침은 너무나 절절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싯다르타의 가르침이 동양만이 아니라 서양에도...

나와서 절 댕기는 분들이 와서 질문하는 게 또 뭐예요? 누가 들어도 해답도 없는 질문이에요. 근데 너무 아픈 질문들이에요. 그럼 답이 없어요. 그러면 이 스님이 나와서 어떻게 하는지 알아요. 내려가요 내려가서 질문한 아줌마를 꼭 안아주고 거기서...

따라 미운님 고운님’ 홍윤 엄마를 추모하면서 모든 문제를 생각하기에 달려있다. 원효대사와 해골바가지 이야기. 어제 장로님 하고 이 선생님 하고 계명산 에서 그 장로님이 계명산 으로 가서 몇 개월 후에 이 선생님이 방문 하셨는데 그동안에 어떻게...

작은 절 젊은 중 하나가 대문을 들락거리며 지분대자 할머니의 할머니가 남자 잡아먹는 년이라고 호되게 다그치자 세숫대야에 염산을 붓고는 그만 얼굴을...... . - 공광규 시 ‘염산세수’ 빗줄기는 하늘에서 땅으로 이어진 현(絃)이어서 나뭇잎은 수만...

그리고 환경문화실 팀원들도 자리를 함께 하였다. 호접지몽-우리절 110기 박 미력님 개인전을 찾아서 이어, 회주스님께서는 우리절,박미력법우님의 개인전[호접지몽]이 열리고 있는 전시실을 찾았다. 행복, 봄꿈의 덧없음, 미운오리새끼인 자신...등을...

나왔어요. 스님 책 한 권을 읽은 것 같은데, 정말 뭔 말인지 몰라요. 그런데, 한마디 말이 제 머리 속에 팍 들어 왔어요. 안 잊어버려져요. 그것이 뭐냐니까, “수행이 깊어지면 꿈과 현실이 같아진다.” 그런 말씀을 하셨드라구요. 그때는 뭔 말인지 이해...

오리새끼 이야기도 결국은 노력보다는 씨나 혈통이 중요하다는 괘씸한 부르주아적 동화이다. 이 이야기들은 늘 공주는 착하고 예쁘고 마음씨도 곱다고, 백마를 타고 온 왕자님이 미운오리인 공주에게 백조의 날개를 달아 준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중노릇하고 절에 와서 살면서 불교하고 인연이 됐는데 염불에 대해 이렇게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정말...어떻게 해야될 것이냐? 악한 사람이 못되게 굴면 우리는 그 사람 다시는 안 본다. 전화번호도 차단해 버리고 ‘꼴보기...

빌어먹을 새끼...크으윽!" "당시 혼절한 상태인지라 맛을 느끼지는 못했을 테지만 어떤 음식에 섞어도 알아차릴 수 없지. 신 음식에 섞으면 신맛이, 단 음식에 넣으면 단맛이 나는 단환. 시고, 쓰고, 달고, 짜고, 매운맛 외에도 두가지를 더했지, 아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