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마크 슐먼 토토북 33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오리 삼남매 곽민수 봄볕 34 우주로 간 김땅콩 윤지희 사계절 출판사 35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올줄이야 최민지 모래알 36 사거리 문구점의 마녀할머니 한정기 봄볕 37 프레드릭 레오리오니 시공주니어 38...

보니 우리반 반장님이시다. 이놈도 얼굴 꽤 반반해서는 예전에. 아주 조금이지만 최효린이 관심을 가졌던 녀석이다. 아 , 그러고...항상 옆에 있던 녀석이 막상 없으니까 뭔가 허전한 느낌이다. 미운정이라도 든다더니, 벌써 들어버린건가? 급식실에서는...

항상 문구점의 장난감이나 물건들에 정신이 팔려 어떤 때는 어두워서야 집에 들어오곤 했다. 엄마가 아무리 얘기해도 그 버릇을 고치지 못했고 이 때문에 야단을 자주 맞게 되자 인수는 차츰 학교에서 대청소를 하느라고 늦었다는 등의 거짓말을 하게...

그다지 미운 웃음은 아니다. 조금은 허영심에, 조금은 자만심에, 그렇게 자신있는 여자가 아름다워보인다고, 어떤 화장품 카피문구에서 그렇게 외쳐대지 않았던가? -지금 어디야? "학교 앞에 까페있잖어. 현경이하고 그냥 커피마시는 중" -학교 앞 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