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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배를 천장으로 향하고 전신 스트레칭 운동을 했는데 갑자기 다리가 이상해져서 환장할 노릇이었다. 고관절 연골이 손상된 듯 신체 균형을 잃고 틀어져 버린 다리를 병원에서는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고 지금까지 걸어 다녀서 한쪽 다리가 비대칭으로...

1964년 식당에서 일하시던 어머니와 눈이 맞았고 이듬해 결혼을 하셨다. 1941년 함흥에서 태어나 부모님을 따라 월남한 후 일찌감치 고아가 되어 식모 생활을 경험한 어머니 우순자 여사는 1966년 장남인 나를, 1968년 남동생 도철이를 차례로 생산하셨다...

급하게 배가 아프면 세상이 노랗지요 예 그 설교도 들어오지 않을 거예요. 내가 아프면 세상이 다 아픈 거예요. 그리고 내가 잠들면 나와 똑같이 세상이 다 잠든 거야. 내 속에서 나를 나처럼 나를 보는 분이 계신데, 그분이 하나님세요. 내가 코를 풀면...

모른다. 우리가 그 동안 식자들이라고 믿어왔던 자들의 입바른 소리, 혹은 그들의 이론에 굳이 귀 기울일 필요는 없을 거 같다...노틀담의 곱추처럼. "동생아, 나 어제 애 먹었다. 애꾸 저 새끼 때문에" "왜요?" "끝나고 집에 갈려고 하는데, 좀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