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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신발을 신은 채 안방으로 뛰어 들어가서 다락문을 열어보니까, 정남이와 정옥이는 어떻게 울었는지 눈이 다 부었겠지요. 엄마는 가엾서서 야단도 안 했습니다. 그런데 다락 안에서 정남이와 정옥이는 꿀 한 항아리를 다 먹었더랍니다. 이 동화...

첫 새끼가 다 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 스라엘 백성에게는 승리의 태양이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세상을 향한 주님의 심판도 그러하리라. 세상에도 영적인 밤이 깊어갈수록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기억하여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여...

말고 신발 바닥 물청소 -------------------------------------------------------- 7 미운 강아지/ 청조 지인댁 강아지 싸남쟁이 못말려요 여러번 만났어도 여전히 왈왈대니 언제나 미리 연락해 확인하고 간답니다...

굽은 새끼들 줄줄이 낳고 잡아도 먹지 못하지만 병신도 소중한 생명인데, 좋은 세상 올 때까지 이 강에서 기다리자고 눈 먼...물고기가 어깨동무 하고 놀빛에 취해서 흥얼흥얼 집으로 간다. 웃음 꽃 길을 걸어가며 기분 좋은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것은...

그 미운 아버지를 향해 감히 시전하지는 못했다. 우등생 동생을 둔, 아버지를 두들겨 패는 발칙한 꿈을 몰래 품고 사는 찌질한 태권소년 만화광, 내 어릴 적 모습이다. 점차 심해지는 가정 폭력에 불화가 심해졌고 1977년 두 분은 결국 이혼을 하셨다...

의복과 신발을 준다. 전쟁이 끝나고 미군은 갑자기 떠나버렸다. 좋은 것을 잔뜩 얻은 그들은 '이게 뭐지?' 하고 고민하다가 종교를 만들었다. 그들에게는 종교가 원론이었던 셈이다. 마르크스가 부르짖는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의 이항 대립은 기독교에...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엄격하게 말한다. 신명기 27:16에도 “그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고 되어 있다. 마치 전염병이 번지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전염병을 정해 놓은 것처럼, 불효와...

따라 미운님 고운님’ 홍윤 엄마를 추모하면서 모든 문제를 생각하기에 달려있다. 원효대사와 해골바가지 이야기. 어제 장로님 하고 이 선생님 하고 계명산 에서 그 장로님이 계명산 으로 가서 몇 개월 후에 이 선생님이 방문 하셨는데 그동안에 어떻게...

이렇게 미운 것이 많아서 자꾸만 가슴에 얼룩을 만드는가 울컥 고요해져야겠다 딱딱하게 굳은 응어리 물컹하게 삭여야겠다 허공은 어둠으로 인해 더욱 빛나고 밤을 수놓은 불꽃 사리는 비처럼 별처럼 꽃처럼 훨 훨 훨 나의 헛됨을 아서라 사르라 날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