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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가족들이 생각난다며. 4인분. 2인분씩. 포장해같다. 전통과 고향에 맛을. 느껴보고 추억을. 더듬어 다시가고픈. 충북. 미원면 올갱이국 전문식당을 추천합니다. 사진설명:사진 중앙이 주인공. 75세우희경할머니 좌측.박경인손님. 우측.임희자손님...

저녁을 먹으러 이 집을 들렀는데 올갱이국 맛이 좋았다. 미원면 소재지에 있는 할매 올갱이국밥집이던가? 여하튼 미원면에 올갱이국집은 이 집밖에 눈에 띄지 않았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게 밥을 말아 후루룩 후루룩 먹고 싶었지만 그러면 밥알이...

영상을 다시 돌려보니 st 한대가 있었군요! 혹시 우리 회원님...? 맞으면 자수하세요. ㅎ~ 영동~ 보은~ 괴산을 지나 미원면에서 올갱이국 점심을 먹고 복귀하였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폭염 탓에 온몸이 힘들었지만 큰 숙제 한가지 해치운 느낌입니다...

아끼려고 걸어서 다녔던 기억이 난다. 왜 당시에는 그리도 어리석고 물질적 빈곤이었는지........ 많은 것을 경험하며 공부했다. 첫 객지생활? 치고는 냉엄한 현실이었다. 충북 청원군 미원면 할매올갱이국집에서 음식을 시켜 놓고 친구에게 소식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