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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초대 받아 반가운 한식으로 대접 받기도 했다 거기서 처음 본 프라이스 크럽이라는 대형마켙에서 한국아줌마인 나는 미제 물건에 혼이 나가버려 온갖 잡동사니를 많이 샀다 그 바람에 공항에서 가방이 중량초과되어 벌금을 물기도 했고 애물단지처럼...

살아가셨다. 아줌마는 1955년 그시절 먹고 살 길이 없으시니까 보따리 장사를 하셨었다. 미제물건을 구해다가 메디컬쎈터(?)라는 종합병원에 가지고 가셔서 그곳 의사, 간호원, 직원들 한테 파셨었다. 아줌마가 젊쟎고, 신용있고, 무엇보다도 영어로 쓰인...

아마 미제아줌마라는 단어를 아시면 나이때가 구분될것 갔습니다..ㅋㅋ 예전구호품이나 미군부대PX물건 큰 바구니에 보따리에 넣어서 동내 돌며 팔던분이 있었습니다. 동동구르모,담배,양주,초코릿..ㅋㅋ 제가미제아저씨 해보려고요.ㅋㅋ 제가 압무상 왔다...

틴트바르고 발라도 이런색 나와여. 글고 .. 어린학생들은 미제 불매운동한다고 시위까지 하는데.. 아줌마가 이러시다니... 쩌비. --------------------- [원본 메세지] --------------------- 미씨 아줌마 오늘 바쁩니다. 이거 마져 올리고 외출하려고요...

극성 아줌마 미제순대 / 청조 박은경 한국에서도 안해본 짓을 미국에 와서 하게 될 줄이야 어느날 친구의 전화를 받고 달려가니 현관문 앞에서부터 비릿한 피냄새 함지박 가득히 채소 찰밥 피범벅 돼지피를 못 구해 소피로 한대나 비닐같이 얇은 피에 병...

품 명 대여일 입금액 보증금 보증금반환일 적립금 비 고 1 점퍼루 08.7.18~8.17 37,000 10,000 8.27일 직배송(11번가) 2 3 4 5 6 7 8 9 10 //

이상 더 이상의 단서는 찾기 힘들거 같다는 내용만 들었다. 결국 미제로 끝났단 얘기를 듣고 난 알바를 그만뒀다. 학업 문제로 둘러댔지만 사실은 만약 그날 택시 번호라도 봤다면 억울한 아줌마의 한을 풀 수 있을지도 몰랐을텐데 라는 죄책감과 어쩌면...

같은 미제옷이였는데 함께 동회를 가자면서 나를 데리고 한겨울 매서운 바람이 불어대는 동자섣달쯤 그렇게 한참걸려서 동회에 도착하니 어떤 배급소 같은 곳으로 데리고 들어 갔는데. 그안에는 여러가지 잡곡들과 쌀이 산떠미처럼 쌓여있던 것이다 바닥엔...

날날이 아줌마였다. 지존 "우린 사람 안에서 행복할 수가 있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동안만이라도 최선을 다 하자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은 심술굳어 빨리 사라지니까 후회되지 않도록 아낌없이 위해 주며 살자" 닝기리~ 이곳 난로불이 있는 카페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