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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狂不及(불광불급/미쳐야 미친다)" ㅡ황토를 뒤집어 쓴 이유?ㅡ <57년 간 疾苦질고로 인한 굴절된 荊棘형극의 인생길을 걸어온 김종규의 마지막 사투의 과정> <약은 절대적이다! 복용하고 사용하면 살고, 거절하면 죽는다.> 나의 열념을 비웃지 마라 나...

미쳐야 미친다. 미치지 않고선 다다를 수가 없다. 마산봉까지 가는 730여km에 이런 빗길, 이런 바람길 쯤은 거뜬히 이겨내야 한다. 지난번 빠져나온 지지리에서 중고개재로 올라 백운산, 영취산, 구시봉을 지나 육십령으로 빠져 나온 18km의 폼나는 길, 그...

급(及) = 미치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다. 남이 미치지 못할 경지에 도달하려면 미치지 않고는 안 된다. 미쳐야 미친다. 미치려면(及) 미쳐라(狂) 지켜보는 이에게 광기로 비칠 만큼 정신의 뼈대를 하얗게 세우고, 미친 듯이 몰두하지...

영어도 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은 평생 나를 따라다닌다. 현재 하는 것과 워프에 영어까지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