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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우 - The Man 20일후면 유럽 긴백패킹에 도전하게 된다. 간간히 워밍업하면서 이번엔 민둥산으로 간다. 아주 오래전 가본곳 억새만 기억되었던 곳이다. 몇년전 발구덕이라는 동네에서 오르려 했다가 포기했던 곳이기도 하다. 청량리에서 민둥산역으로...

해마다 이맘때쯤 홀로 떠났던 민둥산 백패킹 그곳은 여전히 가을로 물들어가고 있었다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면서 하루가 다르게 피어나고 산정상에서 마시는 모닝커피와 구름바다는 한없이 마음을 행복하게 해준다 오랫만에 무거운 짐을 꾸려 떠나본...

장마 건너뛰기로 거의 한달여만의 백패킹이다. 최단코스 찾아 ㄱ ㄱ 정선군 남면 억새꽃길 252-3 들머리인데 정상까지 0.9km...공터까지 차로 갈 수 있는데, 정상까지 0.4km ( 근데 민둥산 높이는 1,119m다.) ( 아래는 youtube영상 ) https://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