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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꽃씨와 아이 조수옥 멜빵바지 입은 한 아이가 길섶에 쪼그리 고 앉아 민들레꽃씨를 붑니다. 입을 쭈욱 내밀며 후~후~ 하고 불자, 요런 간지러운 봄바람은 처음인 걸 하며 민들레가 하늘에 꽃씨를 퍼뜨립니다. 꽃받침을 베고 잠든 잠꾸러기 꽃씨하나...

반짝이는 별을 보고 마음의 옷깃을 여미세요. 별빛은 먼 길을 달려와서 꽃가루처럼 아름다운 꿈을 뿌려줄 테니까요. *** 민들레 꽃씨 하늘에서 떨어진 하얀 뭉게구름 한 조각 아이의 손에서 흘러내린 솜사탕 산 줌 봄 처녀의 순 백 색 웨딩드레스 수백 개...

산책시간에 본 민들레 꽃씨를 그려보았어요 청소솔에 흰 물감을 묻혀 종이위에 꾹꾹 눌러주니 예쁜 민들레꽃씨를 닮은 그림이 그려졌어요😊 크레파스로 선그어주며 줄기까지 표현하면 민들레꽃씨 완성입니다👐

그림책에서 만나본 민들레를 오늘 직접 공원에서 찾아보았어요. 노오란 꽃도 탐색하며 아름다움을 느끼고 하얀 꽃씨도 후~~불어보며 날아가는 꽃씨를 신기해했답니다. 푸른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잔디도 손으로 만져보며 촉감을 느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