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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법'도 '법'이니 누구나 지켜야 하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는 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부산 민락동의 '나룻터국수'.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국수를 팔지만 가게 이름은 '말법'에 어긋난다. '나루'와 '터'가 붙은 합성어는 '나룻터'가 아니라...

옆으로 나룻터 국수집! 국시가 맛 있었었다 밀가리로 만들면 국시!!!ㅋㅋㅋ 강변을 이렇게 보도로 단장해 놓아서 걷기에 너무 좋았다 뒤돌아보니 제1 제2 수영교가 저 멀리... 여기까지가 강이고 앞으로는 멀리 동백섬이 보이는 수변공원의 앞바다!!! 수변...

사이에 자리잡은 센텀시티와 마린시티가 한눈에 들어오는.... 민락동 롯데 캐슬 근처에 자리잡은.... 허름한 외관을 가진 나룻터국수는 장사가 될까 걱정이 들만큼 외진 곳에 자리잡고 있지만.... 의외로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메뉴판...

마시쬬잉~ ^^ 나룻터 국수 보통... 제법 고명을 많이 얹었군요... 계란지단에.. 쑥갓에.. 정구지에.. 호박에.. 당근에.. 팽이버섯에.. 김까지... 간을 맞출 양념장... 땡초는 패쓰~ ㅡ,.ㅡ 보통이지만 국수 인심은 좋슴돠.... 후르륵... 쩝쩝... 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