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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는 민족문제연구소 창립 이후 가장 뜨거운 총회였다. 안건이 보고될 때마다 임준열 소장은 보고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묻지 않고 "민족문제연구소를 사랑하신다면 박수로 통과시켜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동의를 구하고, 대부분(사실상 100%)은...

교수, ‘민족일보’ 조용수 사장의 동생 조용준 선생, 박원순 변호사, 장석춘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정지영 감독, 이상돈 중앙대 교수, 손호철 서강대 교수, 이해영 한신대 교수,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생산 또한 이들이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번에 민족문제연구소가 번역 발간한 『약명부』의 원본은 『쇼와20년 조선인...年 朝鮮人要視察人略名簿』 문서철로 일본 국립공문서관이 소장하고 있다. 일제는 도항 과정에서 조선인에 대한 차별과 억압...

여전한 문제의식을 갖고 우리에게 말을 건네는 중이다. 어떤 것이든 문학의 근대적 의제들을 훌쩍 뛰어넘는 이 같은 조류는 비평...할뿐더러, 새로운 담론 자체를 생산할 것을 요구한다. 민족문학연구소와 평론분과는 이렇게 대두하는 비평적 의제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