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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수의사 선생님의 보살핌 잘받고 건강하게 잘자라 좋은 부모 만나길 빕니다. 다 죽어가는 아이들 구조한 라온제나이모님, 잘 치료해주신 수의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구조당시 아기들 모습ㅠ ㅠ

맞을 때도 있지만.. 쉬하고 와서는 다시 총총총 걸어와서 이뻐해달라고 간식 달라고 합니다.. 요즘 아주 아주 이쁜 민트에요.. 동물병원 쌤이 민트 송곳니와 어금니가 일부러 그런 것처럼 다 부러져 있대요.. 어쩜 일종의 학대를 받았던 것 같다고.. 그 말...

시무룩 병원 입구를 들어오면 노란색으로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내부가 바로 보인답니다 요즘은 최첨단 시대라서 진료 접수도...수술실 복도도 무슨 소아과 마냥 아기자기 해요 ㅋㅋㅋ 반려동물들은 모두 다 소중한 애기니까. 진료실 내부는 이렇게 녹색...

공고 기간이 훌쩍 지나도록 입양 문의가 없어 불가피하게 내려진 결정이었습니다. 구조 직후 연계 동물병원에서의 민트 안락사의 위기에 놓여있었던 민트, 가까스로 팅커벨의 품에 안기게 되었습니다. 작고 순한 까만 푸들 민트, 첫인상이 너무 예쁜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