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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 쯤에 익산 미륵사지의 기둥양식이 배흘림이 아니라 "민흘림"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카페에 미륵사지 석탑 기둥 관련한 예전 답변에서는 민흘림이 오류라고 되있더라고요 그래서 기둥에 어떤 기법이 쓰였다고 정리해야하는지 혼란스러워서.. 여쭤봅니다~!

흘림을 줍니다. 흘림이란 기둥머리를 밑둥보다 조금 가늘게 하는 일을 말합니다. 흘림에는 배흘림과 민흘림이 있습니다. 배흘림기둥은 기둥하부에서 1/3지점이 가장 굵고 위아래로 갈수록 얇아지는 곡선적인 흘림을 갖는 기둥을. 민흘림기둥은 기둥하부가...

서 있는 기둥은 이 건물을 지을 때부터 버팀목으로 세워진 것. 진남관의 평면은 68개의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둥은 단정하게 위로 솟아오르는 민흘림 기둥이다. 동·서측 각각 2번째 협칸의 전면 내진주를 이주(移柱)하여 내진주 앞쪽에 고주(高柱...

방편이다 민흘림 기둥도 배흘림 기둥과 같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배흘림이 주로 원기둥에 사용되었다면 민흘림은 주로 방주(사모기둥)에 사용되었다 경북 의성 탑리오층석탑의 일층 탑신에 민흘림 기둥이 사용되었다 (그림으로 보는 한국 건축용어...

3가지 모양이 있다. 기둥머리보다 기둥뿌리의 지름을 크게 하는 것은 안정감을 주는 데 도움이 되지만 구조적 효과보다는 시각적인 효과가 더 크다. 민흘림기둥은 둥근기둥에 많이 사용하며, 해인사 응진전(應眞殿), 화엄사 각황전(覺皇殿), 수원 장안문...

원통기둥, 배흘림기둥, 민흘림기둥의 3가지 모양이 있습니다. 먼저 원통기둥은 기둥머리ㆍ기둥몸ㆍ기둥뿌리의 지름이 모두 같은 기둥을 말합니다. 이게 보통 집의 일반적인 형태일 것입니다. 그와는 달리 민흘림기둥은 기둥머리 지름이 기둥뿌리 지름보다...

뿐이지만 멀리서 보면 그것이 오히려 미끈하고 시원스럽다. 스무 살의 날씬한 몸, 서른살의 알찬 몸의 민흘림 기둥에서 마흔 살의 배흘림 기둥 쪽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는 건 별로 어렵지 않은 일이다. 개인차는 있지만 마흔 살로 넘어가면서...

선생님 교재에는 종묘가 배흘림 기둥이라고 써있잖아요. 그런데 미술과 생활 일진사 39쪽에는 종묘가 민흘림 기둥이라고 나와있어요. 종묘에 민흘림 기둥도 있나요? 일부에는 민흘림도 있나봐요?? 정전은 배흘림으로 되어있는 거 같지만.......

모실 수 없어 떼어 놓은 것이라고 함(참고) 대웅전 기둥은 언뜻보면 가운데 배가 나온 배흘림기둥 같지만, 아래로 내려오면서 반듯하게 넓어지는 민흘림기둥이다. 국내에서 유일한 무사전 (=지장전,명부전) 대웅전 문고리 잡고 기도한 이유가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