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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다른 것을 만들기도 했어요. 어느 아이는 동그랗게 작은 공 모양을, 다른 아이는 길쭉한 모양을 만들며 가느다란 떡볶이 백업을 밀가루 반죽 안에 넣으며 놀이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밀가루 반죽을 만지는 동안, 손의 감각도 자극되고 상상력도 키워...

저 다닐땐 국민하교) 다닐때 토요일도 학교를 갔었어요.. 4교시 끝나고 집에 오면 그날은 엄마가 떡볶이를 해주는 날이었어요~ 시장에서 산 밀가루떡볶이를 바가지에 담아 하나하나 뜯어주면 엄마가 마늘넣고 떡볶이를 해줬는데 요즘 그게 그렇게 먹고...

있었지요. 밀가루에 물 넣고 수증기로 찌거나 전자렌지 돌리거나 냄비에 끓인 반죽에다가 전분가루를 조금씩 넣어 반죽해요. 칼국수 반죽과 비슷하다고 보면 돼요. 전분가루 넣은 반죽은 어른도 힘든데 야무진 손들로 종이접기 하듯 반죽을 하구요. 뽀드득...

기억도 가끔 떡만두국을 해먹었는데 외 할머니가 넓고 얇게 밀가루를 몽둥이로 빚어서 펴서 컵으로 눌러 동그랗게 피를 만들어...떡국떡을 꺼내서 대파 넣고 마늘 넣고 설탕에 간장 베이스에 떡볶이를 해줬어요 서울식인데 요즘도 나는 떡국을 일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