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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락 가슴을 헤치고 나온다. 요즘처럼 먹을 것이 풍부하지 않았던 옛날엔 계절에 따라 간식거리도 달라졌다. 봄이면 밀가루를 넣은 쑥개떡과 쑥버무리, 여름이면 감자와 옥수수, 가을이면 고구마가 우리의 유일한 간식이자 최고의 먹거리였다. 그러나...

쫀득하게 씹히뎐 쑥향기가 지금도 입안에 감도는데... 요즘은 밀가루 쑥개떡을 찾아볼 수 없더군요. 그리하여...ㅎㅎ 밀가루 쑥개떡을 약간 업그레이드 시켰답니다. 쑥개떡 싫어하는 요즘 아이들 입맛에도 딱 맞아요. 손님상에도 손색이 없구요. 자~ 함께...

개떡이 잘 익으면 준비된 참기름을 골고루 잘 발라주세요. 그럼 드실때 쑥향과 어우러진 고소함이 가미를 더해 준답니다. 쑥개떡은 배고픈 시절에 자연에서 쉽게 채쥐할 수 있는 쑥과 밀가루를 반죽해서 배고픔을 해결해주는 식사대용 으로 먹었을 겁니다...

돈나물 끊어서 제방식으로 담는 즉석 물김치랑 연한 오이 12개쯤 있길래 오이소박이 한통 담그고 간식으로 쑥개떡 쪄 먹어요. 물 끓이면서 밀가루 풀고 소금,마늘 넣어서 되게 풀 쑤고 약수물을 섞어요~ 풀은 체에 받혀요~ 비트,양파,오이,마늘,비트...

못해서 동창들이 실망했다고 놀렸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신문에 나왔던 이야기는 동창생이 만들어온 쌀가루로 만든 쑥개떡이 아닌 밀가루 개떡이었는데, 그것은 지금 생각하니 사람이 먹기에 조금 부담스러운 그런 음식이었다 내가 기억하는 밀가루 개떡은...

못하는 코 앞에다 대고 킁킁 향기를 맡았습니다. 오늘은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은 봄을 눈요기만으로 그치고 집에서 밀가루로 쑥개떡을 해 먹었습니다. 떡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지요. 달큰하면서도 쫀득쫀득한 것이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쑥개떡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100% 쌀로 경기도가떡만의 비법으로 촉촉한 카스테라를 구워서 만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기대안하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용! 맛있어서 재구매합니당~~~ 번창하세용 쑥개떡 [구매사이트바로가기] 쑥개떡

쑥을 뜯어 쑥개떡을 해 잡수십니다. 엄마가 해 주던 쑥개떡이 생각나 아니 그냥 엄마가 생각나서 입니다. 엄마가 해 주던 쑥개떡은 밀가루가 없어 보릿겨로 만드는데 정말 맛 있었습니다. 마누라는 찹쌀 가루로 만들어도 맛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