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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글로리콰이어 정기연주회 11.1(금) 오후 7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 제7회 아리랑시낭송의 밤 11.2(토) 11:30~오후 2:30 밀양아리랑대공원 / 청소년과 함께하는 미리벌 장터 오후 1~4시 청소년수련관 / 제2회 밀양시 수어문화제 11.3(일) 10시 가곡동...

이미 이 세상에 없겠지요.. 그런 목사가 올린 글에 박수를 보내고 지지하는 이들을 어쩌면 좋을까요? 영화 밀양에서, 드라마 수리남, 더 글로리에서 기독교의 이중성을 드러내며 비하했다고 했나요...? 그 위에 기독교를 비하하고 깍아내리게 하는 사단의...

영화 〈밀양〉(이창동, 2007)만 하더라도 ‘종교적인 것’을 종교 본령의 거룩과 신비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공로가 크다. 인간에 대한 질문, 그리고 구원에 대한 질문 위에 서 있을 뿐, 개신교회의 장치들을 영화를 위해 의도적으로 소모하지 않는다...

낙동강하구언 을숙도에서 만났다... 오후늦게.. 밀양 영남루로 혼자오신 글로리님과 합류해서 총인원 5명의 오붓한시간을 가진...한... 정말~ 약간은... 특이해진 우리가족사에도 더~ 큰정이 싹트리라 믿어본다.... 창령식당에서 단체사진......윗줄왼편끝...

결심한 ‘더 글로리’의 문동은이 한강변에서 ‘죽지 말고 복수하세요’라는 ‘모범택시’ 속 복수 대행 회사의 광고 문구를 봤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했다. 살인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만든 무지개 택시 회사의 복수로 그녀는 구원받을 수...

기회에 더 깊이 있는 영광 지역의 답사를 기약한다. 쌀, 소금, 목화와 눈이 많아 사백(四白)의 고장이라 이르는 영광군(靈光郡)은 그 지명처럼 신령스러운 빛의 고장이다. 그래서 영광군은 '천년의 빛 영광Glory Yeonggwang'을 브랜드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바디우보다 더 바디우적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실패라는 진무한’, ‘여정’, ‘초월’, ‘이행’ 등이 끌어당기는 ‘충실성(fidelity)’은 ‘진리’를 향한 과정이라는 문맥보다 ‘사건’을 현행화하고 ‘진리’를 지금-여기에서 가동시키는 실천의...

영화 밀양에서 이혼하고 어린 아들과 단둘이 사는 전도연이 믿었던 학원 원장에게 아들을 유괴 살해당하고 절망해서 살다가 교회를 다니면서 희망을 얻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자 살인범을 찾아갔는데 의외로 살인범의 모습이...

조금 더 걸리는 거리다. 왕피천 트레킹의 골칫거리이자 묘미는 바로 교통편이다. 워낙 오지라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울진군 서면 소재지인 삼근리에서 박달재를 넘어 왕피리까지는 약 13km. 도보로 3~4시간은 족히 걸리고, 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