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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사대부 집안에서 만들어 먹던 떡이 밀양부편이다. 일명 웃기떡이라고 한다. 웃기는 떡 위에 올려 놓는 작은 장식용 떡을 말...어쨋든 밀양부편은 옛 어른들이 사대부 집안에 가서 이 떡을 얻어 오면 아까워서 먹지 않고 그대로 집에 가져와 두고두고...

섞어 소로 넣고 둥글게 그 위에 대추나 곶감채를 얹어 거피팥고물을 뿌려 쪄내어 만든 떡으로, 밀양을 비롯한 경상도 지방에서 즐겨 먹는다. '부편'이란 말 자체가 웃기떡을 이르는 말이듯 각색편의 웃기로 많이 쓰인다. 따라서 부편은 송편보다 재료나...

감단자, 망개떡, 송편꿀떡, 감자송편, 거창송편, 잡과병, 밀양경단, 유자잎인절미, 도토리찰시루떡, 호박범벅, 곶감호박오가리...찹쌀부꾸미, 주걱떡, 쑥굴레, 쑥떡, 칡떡, 잣구리, 부편 등 특색 있는 떡 들이다. 제주도 오메기떡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쑥굴래, 잡과편, 잣구리, 부편, 감자송편, 칡떡 등이 일반적인 떡이다. 상주, 문경 지역은 떡에 밤, 대추, 감 등의 과실과...많이 나는 상주에서는 감을 떡가루에 섞어 설기떡, 편떡 등을 만들고, 밀양에서는 쑥을 넣은 쑥굴래가 유명하고, 경단에 곶감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