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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랑진 양수 발전소 사택에서 신혼시절 보내면서~~ 자가용도 없든 그시절에~~기차타고 구포로 밀양으로 애들 감기들면 병원도 단체로~~ㅋ 문화생활이라곤~~ㅋㅋ십원짜리 고시돕 치며~~둘째딸랑구 배속에 넣고~~태교라곤~~ㅋ 맨날 모여 호떡 구버먹고...

정차;; 삼랑진역에서 놀고 있는 작업차 그렇게 달리다가 밀양역에 정차합니다. 밀양역을 정차하고 상동방면으로 가고 있으니 대략 날씨가 뭐같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대략 날씨에 대략 욕을 하면서 가다가 뭐 상동역은 통과하겠지하고 뒤에있는...

멀지만 밀양 얼음골 호박소로 가기로 했다. 참 좋아라 하셨다. 부곡온천 와서 비싼 점심 먹었다 (1인당 14,000원). 때밀이 시켜 드리면 "보약보다 낫다" 라고 하시니... 아니 시켜 드릴 수가 없다 호박소에서 형님과 형수님 두분 너무 나이들어 보인다 ㅠ...

양산~삼랑진~밀양을 잇는 황산도 옛길을 찾아낸 향토사학자다. 동래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을 흔히 '영남대로'라고 부르지만, 동래~밀양 구간은 황산도가 원래 명칭이다. "휴산역(休山驛)을 찾아봐야 해. 그곳이 황산도의 기·종착점이거든. 부산 길의 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