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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구룡소폭포-호박소 -오천평반석-쇠점골-형제폭포 -석남터널 순 ****************************** 대중교통으로 밀양 얼음골에 하차후 길을 열어갔다 어느새 하늘은 한층 더 높아져 흰구름을 두둥실 띄어놓고 가을색으로 익어가는 산그리메속에 흠씬...

이어지는 길. 돌탑도 보인다. 수로를 건너 임도에 내려선다. 가운데 왼쪽에 백운산. 그 오른쪽 뒤로 케이블카 상부 승하차장도...조성하는 사과밭도 보인다. 청송에서도 얼음골에서도 사과가 이렇게 익어가는 걸 보니 금년엔 사과 파동이 사라질 듯...

통이랑 예초기가 있으니 차 안이 온통 휘발유 냄새다. 예초기를 내려 놓기 위해 밀양으로 가는 길목, 사과 산지로 유명한 밀양 얼음골을 지나는데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가는길 멈추고 몇장 찍었다. 과거는 말을 할 필요가 없지만, 지난날 사진에 미쳐...

문학 캠프 백일장 입상자 명단 257쪽 추억이라는 보물을 찾아/ 허미숙 258쪽 얼음골 가는 길 / 최수진 261쪽 얼음골에서의 추억 / 이지연 263쪽 밀양문학회의 한 해 266쪽 밀양문학회 회원 주소록 267쪽 편집 후기 268쪽 (두엄출판사 / 2002년 11월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