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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시모음 2024.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시 울 수 있을까 다시 그 설레임으로 심장은 뛸 수 있을까 사십에 그까짓 눈에 속아 입천장을 데어가며 시든 콩나물 악보를 밀어넣는다 순대국밥집 / 나태주 마음 허하고 아무 곳에도 기댈 곳 없는 날은 비실비실 저녁 어스름 밟으며 시장 골목길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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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밀어, 사랑할나이 악보 2017.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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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전 그린악보와 옛날기타 2023.04.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쟁하듯이 밀어 부쳤어요. 저는 너무 재미져서 날가는줄도 모르는데 착해빠진 남편은 시골와서 모르는 농사에 딱히 친한 사람도 없으니 집에서만 맴돌고 사람이 점점 기운빠져 보여서 제가 미안하고 자꾸 짠해지는거에요. 이것저것 권해도 선뜻 내켜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