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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강(霜降)에 관한 시모음 2) 2024.10.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머리위에 앉아볼까 나풀나풀 재주부린다. 산달이 가까온 만삭의 허연 배를 들어내 놓고 칙간 위에서 내려다보는 박 덩이가 밍구스럽다. 내일은 녹두밭 모래는 배추밭 霜降이란 놈이 볶아대니 단풍구경은 내년에 할랜다. 상강 /홍신선 석축 틈이 불편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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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스럽다' 라는 말 아세요? 2006.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밍구스럽다.... 우리 학원 국어 선생님께서 쓰시던 말인데요 민망하다, 부끄럽다는 그런 뜻이래요 ㅋㅋㅋㅋ 왠지 민규와 밍구가 비슷해서 막 자주 쓰려고 노력중이예요~ 표준어는 아니고 면구스럽다의 사투리라는 군요 ㅋㅋㅋㅋ 아 학교 아프다고 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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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경상도북부) 사투리(방언) 모음집 2010.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옷이 낡아 박음선을 따라 구멍이 생김. 미친개이-미친 사람 미친나?-미쳤냐? 민경-거울 밀가리-밀가루 밀구마이-물끄러미 밍구스럽다-면구스럽다 밍기다-지우다. 뭉기다. 밍갔다-지웠다 밍기적거리다- 뭉기적거리다 ㅂ 바가치-바가지 바까~라-바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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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뒤만 보면 이젠 ㅎㅎ 2008.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발이 잘 맞지 않은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마음은 모두 하나였습니다. "굴리미 회원이 너무 자화자찬하는거 아니냐...밍구스럽다...그만해라!!!" 머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계시겠지만... 제가 무늬만 회원이고 모임 못 나간지도 오래된 터라 전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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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긴개긴 2021.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개나리 꽃이 피었어 미쳤나벼 봄도 아닌디 피고 난리여 아녀, 날 따따하면 가을에도 핀다야 나리앞에 '개'자가 괜히 붙었을랑가 철없이 꽃 피어나는 게 꼭 니 닮았스야 긍게 내가 엄니를 많이 닮긴 닮았나벼 웃는 건지 숨는 건지 개나리 밍구스럽다 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