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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충남 당진에 사시던 바깥 사돈이 췌장암으로 고생하시다가 별세하셔서 장례식에 우리 부부가 다녀왔다. 6개월전만 하여도 당진 뜰에서 땀을 뻘뻘 흘리시며 농사지어신 고구마,감자, 마늘, 무, 배추 등 농산물을 택배로 보내주시곤 했다. 돈을 쳐...

조카 사위차에 실려보내고 마포 큰사돈 댁에 보낼 큰무 12개 다듬은 알타리무 1박스에 시금치,백도라지,애호박 1개를 내일 바깥사돈 생신이라 간다기에 큰딸넴에게 고속도로로 지나가다 실고 가라고 100여개 무 뽑은 자리 130여개 정도 남은거 같다...

며칠전..일요일..들깨털려고 아들.며느리.안사돈..그리고며느리동생남편도.사돈이지요 네사람이..왔어요 다행이도.바깥사돈은.너무바빠서.안오셨네요 오빠와.남동생은.외국에 여동생하고는왕래를..안하기에 이날.이때까지.둘이하다 사람이.많어니..남보기...

장례식장에 참석해서 조문하는게 예의에 맞을까요? 안가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을까요?

봅시다. 하고 회자 되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가 민가에 까지 전래되어 오늘날 사돈이라 부르게 된 것 이라고 전해진다. 바깥사돈과 안사돈은 신랑 신부의 부모를 이르는 호칭이며 사장 어른은 남녀 구분 없이 윗세대, 즉 사돈의 부모님, 노(老)사장 어른은...

동해바다처럼 드넓어진다. 가슴이 뻥 뚫린다는 말이 맞다. 바다도 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일석이조다. 6월에 사돈을 뵈었으니 6개월만이다. 바깥사돈은 퍼머머리를 휘날리며 여전히 연예인 같으시고 안사돈은 아래위 베이지색옷으로 세련된 옷차림이시다...

하는 의미로 세종대왕을..... 어제도 괜찬은 사람이라며 부킹녀 손에 이끌리어가 인사하고 보니 에그머니 딸의 시아버지 바깥사돈이였다고.. 그래서 어쩔 줄 몰라하니 그 사돈양반 하시는 말씀 "이왕 부킹이 되었으니 한 춤 하시지요". 어떨결에 지르박...

찔려 죽었다 안카나~ 어이구~ 머리 풀어 헤치고 다닐 때 내 알아봤다~ 이때, 암말 않던 할매가... [어이 예수가 누꼬?] 모르제~ 우리 며늘아가 아부지~ 아부지 케사이~ 바깥사돈 아이겐나,,, 문상은 갔다 왔나 갈라켔는데 사흘만에 다시 살아났더 카더라.

적어도 받는 것 만큼은 되돌려 주어야 했다.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한쪽의 ‘안사돈’과 다른 쪽의 ‘바깥사돈’ 간에는 대면조차 꺼리면서 혹시 상대방이 나타나면 아예 피하려는 태도를 취한 관습이 여러 지방에서 나타난 적이 있다.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