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이생진 바닷가 민박집 여기다 배낭을 내려놓고 라면 상자 위에 노트북을 올려놓는다 그리고 커피 한잔 옆에 놨다 오른 쪽 창문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바다가 보이면 됐어’ 이건 거창하게도 내 인생 철학이다 철학이 없어도 되는데 80이 넘도록 철학도...

바닷가 그사람들 늘어선 수상가옥, 천진난만한 동네 아이들이 집근처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며 논다. 어린시절 마을앞 강가에서 고기잡고, 헤엄치던 시절이 연상되었다. 아이들의 놀이터는 오직 바다 뿐이다. 그들이 다닐 학교는 있는걸까? 그리고 개선해야...

다리에서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면 깔끔한 '복집식당'의 파란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과거 수십 년간 서문시장 인근에서 장사를 하다가 최근 이곳으로 터를 옮겼다. 장소는 달라졌지만 50여 년간 지켜온 맛은 변함이 없다. 김 씨는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바닷가 늙은 집/손세실리아 제주 해안가를 걷다가 버려진 집을 발견했습니다 거역할 수 없는 그 어떤 이끌림으로 빨려들 듯 들어섰던 것인데요 둘러보니 폐가처럼 보이던 외관과는 달리 뼈대란 뼈대와 살점이란 살점이 합심해 무너뜨리고 주저앉히려는...

둔 날이 더 많았다. 나는 마음의 방향을 바꾸었다. 산토리니 섬에서 봤던 하얀벽에 파란 창문이 있는 장난감 같은 바닷가 집을 꿈꾸었다. 그 꿈을 접고 모든 걸 ‘주님 마음대로’ 하시라고 했다. 나는 급하지 않기로 했다. 인부를 구하지 못하면 그냥...

멋진 집입니다. ​ 추후 카페 운영쪽에 관심이 있으시면 더더욱 관심한번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꽤 괜찮은 기본기를 갖춘 매물...곧 프리미엄입니다. 천천히 보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그 외 궁금하신 내용은 언제든 전화 주십시오. 친.절.상.담...

지나면 그 존재가 의식되지 않는 거나 마찬가지다. 그들의 표정에서는 몇년전에 그들이 정성것 지은 집을 어떻게든 집을 비싸게 팔고 거기를 떠나고 싶어 하는 것이다.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고향집 같은 곳을 만나는 환상같은 꿈같은 생각을 하여...

위론 끊임없이 차가 지나갑니다 승용차 실은 트럭 두대 방파제 낚시 남친이 등떠리가 간지럽다카더나? ^^ 담에 가보고싶은 국시집, 서울은 국수, 갱상도는 국시, 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든다지요? 요트타고 저녁놀을 즐기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