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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꼬리치고 싶으면 쳐. 하지만 이걸 생각해. 남의 접시에 젓가락 걸쳐봤자 먹을 거 별로 없어. 접시 채로 빼앗아 봤자 제 접시 아니면 식상해서 딴 접시 찾게 돼.” "우와! 낭낭! 나으리를 접시 위에 요리로 생각해요?” 희야가 소리쳤다. "평생 먹을 내...

많으신 분들도 적지 않겠습니다. 그날이 와서 급급한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앞서 정부의 대책마련에 발빠르고 옳은 길이 열리길 바랄뿐입니다. 여하간 꼬리찜 맛 나들이로 마지막 더위 말복 준비도 이로써 만반의 준비가 된듯 합니다. 이상은 모하라...

바랍니다.” 붉은꼬리원숭이는 가슴이 마구 설레었습니다. 이장님이 방송까지 해 주셨으니 더 이상 바랄 게 없었습니다. 기다리던 수요일, 붉은꼬리원숭이는 일치감치 마을회관으로 갔습니다. 바닥도 닦고 아이들이 제 모습을 잘 볼 수 있게 거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