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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가 과감히 서해안 태안반도의 꽃지해수욕장 밑에 있는 바람아래 해수욕장으로 고모들과 할머니 할아버지와 만반의 준비...새벽부터 김밥과 간식을 챙겨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맛조개는 구경도 못하고 요런 놈들만 득실득실...ㅎㅎㅎ 맛소금통과...

물이 빠지길 기다리며 바다를 바라봅니다. "개불~!! 맛조개~!! 쪼매만 기다려라 " 물이 제법 빠졌습니다. 이제 삽을 챙겨 바다로...있는데...소나무의 갈증해소 도움이 되네요 바람아래 해수욕장 잘 다녀 왔습니다. 오는길도 차막힘 없이 씽씽...

곳이 바람아래 해수욕장이네요.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이름이 이쁘고 아이들 놀기 좋다하기에 아침 일찍 나섰답니다. 일찍 간다고 갔는데 도착하니 12시가 다 되어가네요. 평택에서 고속도로타고 2시가 15분 정도 걸린답니다. 도착해서 계획했던대로...

이번에는 안면도 바람아래 해수욕장에 갔다 왔습니다. 2년전에 이름이 이뻐서 무심코 들린적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다시 오게되었구요. 맛조개가 나온다는 말에 삽과 소금을 준비해 갔습니다. 토요일 저녁에는 잡은 맛조개는 일요일 아침에 화로대에 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