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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무상망( 長毋相忘) - 수선화 같은 그대들에게 2023.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원이 올킬당하는 항복이란 단어를 모르는 전쟁을 이어갔습니다. 그런 풍운아의 임종은 처절합니다. 마지막으로 공덕동에서 그가 죽어가며 친아들 고종을 애타게 찾았으나 아들은 끝내 죽어가는 아버지 앞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20세기를 2년여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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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볼만한 영화, 제3탄. ＜페이스 메이커＞ 2012.0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종의 바람잡이 역이다. 그러기에 그에게는 마라톤 풀코스 42.195Km을 다 달릴 이유도 목적도 없다. 마치 영화가 그렇다. 전력을 다해 달리다가 용두사미 처럼 30킬로미터 지점에서 슬그머니 영화의 감동을 놓아버린다. 아쉽다. 나머지 12.195킬로미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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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카라잔 골드팟] 너무 재밌어서 퍼왓어요 ㅋ 2008.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시간이면 올킬한다는 그 카라잔. 불뱀을 가는 우리에게 카라잔은 그야말로 가시우리와 다름 없는 난이도 였습니다. 쉽고 간단하고 빠르고 재미있는 골드 앵벌.... 아아... 저는 무심결에 갑시다!라고 외칠 뻔 했습니다. 초라하게 등을 돌리며 눈물을...
